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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드림키오 엄마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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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서경희의 교육칼럼] 영어말하기, 매일·꾸준히·지속적 연습이 실력 상승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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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 드림키오 대표서경희 드림키오 대표


[고양신문] 지난 수십 년간 두뇌 과학이 밝혀낸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거울뉴런(mirror neuron)이다. 다른 사람이 하품하는 것을 보게 되면 나 자신도 하품을 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거울뉴런 때문이다. 이 두뇌 세포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을 연결해주는 거울이 된다.


1995년 이탈리아의 몇몇 학자들은 원숭이들이 무엇인가를 성취할 때 두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연구했다.(Iacoboni, 2009) 연구자는 원숭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 때 원숭이의 행동을 따라 해보았다. 그리고 그 원숭이 두뇌의 신경활동 반응을 살펴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행동을 했을 때와 똑같은 반응이 나타났다. 


거울뉴런은 사람들이 어떤 동작을 쳐다보거나 그 동작과 관련되는 책을 읽을 경우에 활성화된다. 이것은 언어를 배울 때, 아이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다른 사람을 모방하기위해 표정, 입, 혀의 움직임을 쳐다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어른이 혀를 내밀면 아이도 혀를 내미는 경우가 많다. 거울뉴런 네트워크는 인간이 모방을 통해서 배우고, 언어속의 의미를 사용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역할을 수행한다고 믿는다. 


많은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학습과정에서 이해했을 때 학습을 멈추거나, 새로운 다음과정으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려한다. 무엇인가를 이해했을 때가 바로 진정한 말하기 학습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듣기, 말하기와 같은 음성 언어기술은 이해한 다음,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숙달되기 때문이다. 

특정단원은 한두 번의 반복이 아니라 숙달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많은 시간을 한 번 연습하기 보다는 자주 짧게 연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 번에 많은 시간을 연습하면 피로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학습 집중력이 저하된다. 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영어 말하기 실력 상승에 필요한 전체 학습시간을 단축시킨다. 


 작고 쉬운 문장부터, 크고 어렵고 복잡한 문장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항상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말하기 학습은 매일 20~25분 정도 연습하고, 연습한 내용을 교실수업이나 실제상황에서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마치 악기를 배우는 것과 비슷한 수업모델이다. 학생은 매일 연습하고 지도자의 주기적인 지도가 병행되는 방식이다.


악기 연주를 배울 때는 악기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 하나하나의 음을 표현해내고 나아가 악보를 보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영어도 악기처럼 하위기술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안타까운 점은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기술을 하나씩 배워가는 것보다는 특정 단원을 이해하고 나면 즉시 학습을 멈추거나, 새로운 다음 과정으로 빠르게 진도만 나가려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이해했을 때가 바로 진정한 기술(영어실력)을 연마하는 시작점이다. 


영어 말하기 학습은 짧고 쉬운 문장에서 자신감을 얻은 다음, 더 어렵고 복잡하고 수준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단계로 학습해야한다. 그래야 영어를 배우는 과정 내내 자신감이 넘치고 즐겁기 때문이다.

서경희 드림키오 대표



고양신문 원본보기: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