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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드림키오 엄마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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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의 엄마표 영어교육] 영어 잘하는 비결은 반복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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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의 엄마표 영어교육] 영어 잘하는 비결은 반복과 연습

         
 
서경희 드림키오 대표


[고양신문] 계산을 하거나 사물을 구별하는 뇌 부위가 발달한 사람보다 뇌의 여러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연결신경망이 발달한 사람의 지능이 더 높다는 뉴스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책읽기 지도에도 시사점이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읽기 지도에서도 뉴런연결망을 연결하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하고 또 즐거워야만 읽기를 반복할 수 있고, 그 반복으로 다시 뉴런연결망이 강화된다. 


학생들이 읽기를 배우는 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물으면 쉽게 듣는 답이 있다.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영어가 됐든 한국어가 됐든 모든 언어는 읽기를 통해서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니 많이 읽도록 하라’는 말이다. 정확히 맞는 말이다. 책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 읽는 아이들에 비해 읽기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읽기 기술은 그 기술을 습득한 뒤에 비로소 많이 읽을 수 있다. 읽기 기술 발달과정은 쉽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개발 시간도 오래 걸린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생략되고 소홀히 취급되는 이유다. 한편으로 강사들이 읽기 기술개발 과정을 생략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성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재촉이다. 그러다 보니 읽기훈련과정은 생략한 채 내용을 분석하고 이해가 됐는지만을 강조하는 영어읽기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책은 하나의 도구로만 사용될 뿐 진정한 책읽기라고 볼 수는 없다.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머뭇거리며 읽는 학생을 적절한 속도와 억양으로 유창하게 읽는 학생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두뇌 읽기 연결망을 강화하는 전략이 최선의 선택이다. 동일한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소리 내 읽는 훈련은 두뇌 속 읽기경로에 수많은 연결망을 만든다. 꾸준한 훈련으로 연결망은 더 강해지고,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책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반복과 복습밖에 없다. 


반복과 복습은 결코 거꾸로 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뒤로 가는 것은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학생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각각의 단원을 너무 빨리 끝내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의 단원을 빨리 끝마치고 다음 단원으로 나가는 진도만 중시하는 학습과정이 반복된다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기본 토대와 언어적 자신감은 배양될 수 없다. 


이렇듯 언어를 익히는 데는 분명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은 계단식 발달과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원어로 된 책을 유창하게 읽기 위해서는 읽기의 힘을 기르는 긴 시간의 축적이 필요하다. 결코,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시간을 견뎌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자신감으로 발현된다. 명심하자. 반복과 연습, 결코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이 아니다. 활용 가능한 영어실력을 습득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서경희 드림키오 대표


기사원문보기: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5151